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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청대학교, 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
작성자 : 최지현
충청대학교, 함께해요! 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
- 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충청대학교의 협력으로 진행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 성료
 
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(은행장 정연준)은 2024년 5월 22일부터 23일까지 충청대학교(총장 송승호)에서 
간호학과의 도움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 62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.
 
충청대학교는 2014년부터 교내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정확한 기증 절차와 정보를 알리고, 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. 
그 결과, 지금까지 총 1,740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되었고 
12명이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방법(성분헌혈 방식)으로 기증하여 생면부지의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가 완치의 기회를 얻었다.
 
백혈병이나 혈액암 환자가 형제자매 간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할 확률은 25%로, 
현대 사회의 핵가족화로 인해 혈연 간 일치자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. 
비혈연 간에는 일치할 확률이 수천, 수만 명 중 한 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할 필요가 있다.
 
현재 우리나라의 전체 기증희망자 등록자 수는 약 41만 명이며, 
조혈모세포 이식 대기자 수는 6,234명(2023년 말 기준)으로 기증희망자 수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. 
18세 이상 4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에게 '희망의 씨앗'이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첫걸음이다.
 
충청대학교 간호학과 유미진 학과장은 "우리 간호학과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매우 기쁘다"며 
"학생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, 실제로 기증에 참여함으로써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"고 전했다.
 
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범수희 팀장은 "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해주셔서 감사하다"며 
"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"고 말했다.
 
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홈페이지(www.cmdp.or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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